[오늘도 돌아갑니다, 풍진동 LP가게] 몽글몽글하면서도 차분하고 슬픈 느낌의 소설이었네요~^^ 가족들들 먼저 떠나보낸 한 청년이 LP가게를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상처를 서로 치유해 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그들의 이색적인 만남과 서로 익숙해가는 과정이 장난스럽고 박진감이 넘쳐서 머릿속에 그런 선율이 느껴지면서 저도 덩달아 즐거워졌었어요 책에서 소개하는많은 음악 중 들어보지도 못한 음악이 대부분이라서 책을 읽는 내내 유튜브로 음악을 찾아서 들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