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관련/information

콜레스테롤과 암은 어떤 관계인가? (1)

ㄱ ㅐ ㅇ ㅁ ㅣ 2007. 9. 6. 03:27

 

암의 뼈로 전이와 콜레스테롤 합성

 

때로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 정말 큰일로 바뀌게 됩니다.

전술한 글에서 암 보조치료법으로 콜레스테롤 치료용 약물인 스태틴(statins)계 약물과 질소 비스포스포네이트(nitrogen bisphosphonates)의 암치료제 효능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참고한 연구보고서에는 콜레스테롤의 대사경로에서 스태틴과 질소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작용을 설명하는 훌륭한 도면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주요한 관심은 미세한 유전자 단백질 RAS RhoA를 중화시키는데 있으므로, 질소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만으로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체 어째서 스태틴계 약물을 사용하는지 의아할 것입니다.


이것이 한 가지 이유입니다. 다음 연구보고에서는 연구자가 스태틴계 약물로는 합성이 차단될 수 있으나 질소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로는 합성을 차단할 수 없는 분자 옥시스테롤(oxysterol: 콜레스테롤 대사의 분해산물)이 유방암세포에서 이동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분자는 확실히 정상적인 뼈에서 충분한 양이 만들어지며, 혈액으로 분비됩니다. 옥시스테롤(oxysterol)은 화학주성인자(chemotactic factor)처럼 전이성유방암세포가 자리잡고 증식할 수 있는 뼈로 보내는 작용을 하고, 결국 골지질(bone matrix)을 파괴하게 됩니다.

 

이전에 누구도 이러한 연구보고를 한 경우는 없습니다.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세포는 뼈로 전이되기 쉬우나, 왜 그런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왜 뼈로가는가?

이제 이것이 드러나서 옥시스테롤(oxysterol)이 뼈에서 많은 양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며, 뼈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립선암세포와 폐암세포의 옥시스테롤(oxysterol)에 대한 반응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우리는 이것이 언제 밝혀질지 내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http://www.ncbi.nlm.nih.gov/entrez/queryd.fcgi?cmd=Retrieve&db=pubmed&dopt=Abstract&list_uids=12734199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환자는 반드시 스태틴계 약물 로바스태틴(Lovastatin )을 예방차원에서 복용해야 합니다. 로바스태틴은 코스트코(Costco) 같은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값싼 계열의 약물입니다.  암이 일단 뼈로 들어가면 이것은 잡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우리는 뼈로 전이가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필요로 합니다. 스태틴계 약물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콜레스테롤과 암세포의 증식

암세포의 증식과 세포유착을 다룬 전술한 글에서 로바스태틴(Lovastatin)과 조코(Zocor) 같은 콜레스테롤 치료약물이 암세포성장과 항암치료약물에 대한 민감도를 조정하는 역할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세포에서 만들어진 것이든, 혹은 식사로 섭취한 것이든 간에 콜레스테롤이 어떻게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세포자살이나 계획된사멸에 저항하도록 촉진하는 세포막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로바스태틴이나 조코(화학명칭 심바스태틴: simvastatin) 같은 스태틴계 약물은 암치료에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암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이것은 세포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이 암세포막에서 결합하기 위해 나타나지를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기능입니다.

 

둘 째는 암세포막 내부에 결합할 수 있도록 유전자단백질 RhoARAS에 반드시 결합해야 하는 지질 전구체(lipid precursors)인 정상적으로 전환된 콜레스테롤분해산물의 결핍에 관한 것입니다.

 

만일 세포증식과 함암치료의 내성 촉진인자인 RhoA와 아직까지 보고된 것 중 가장 유력한 종양유전자인 RAS가 암세포막에 결합할 수 없다면, 이들은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암세포가 제대로 죽거나, 혹은 단순한 항암약물이 죽이거나 혹은 다른 요인들에 의해 죽게 됩니다.

이에 관해서는 전술한 글에서 수 차례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식사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콜레스테롤이 암세포막의 밖에서부터 안으로 결합될 수 있습니다. 로바스태틴(Lovastatin)이나 조코(Zocor) 같은 스태틴계 약물이 나타나도, 식품의 콜레스테롤은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이나 항암치료약물의 효능을 없애버립니다. 우리가 항암치료에서 엄격한 식이요법을 요구하고 콜레스테롤식품이나 기름진 육류를 금하고, 암치료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태틴계 약물을 사용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연성분의 강력한 암치료제의 기본이 되는 것은 EGCG(녹차의 폴리페놀), 아세토제닌(파파야추출성분), 루테올린과 스태틴계 약물 로바스태틴(lovastatin)이며, 여기에 보충적으로 I-세린, 비타민 D3, 밀크티슬(실리마린)이 코코넛밀크와 함께 추가되어야 하며, 항암식이요법, 특히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엄격히 시행해야 합니다.

다음 웹사이트의 연구는 암세포막에서 콜레스테롤이 밀집된 부위의 지질이 세포막의 콜레스테롤감소에 의해 어떻게 파괴될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연구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심각한 전립선암세포를 특정계통의 쥐에게 이식한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ncbi.nlm.nih.gov/entrez/queryd.fcgi?cmd=Retrieve&db=pubmed&dopt=Abstract&list_uids=15776112

콜레스테롤합성을 억제하기 위해 조코(Zocor )를 사용한 이 연구에서 암세포막의 콜레스테롤 감소가 효소AKT, aka 단백질 키나제(kinase) B의 활성을 억제시켰습니다. 앞에서 언급한바 있는 AKT는 암세포를 살아남도록 하는데 매우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더하여서 암세포가 정상적인 세포자살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내며, 항암치료약물에도 내성을 갖게 만듭니다.

 

이것은 매우 흥분되는 소식입니다.

이것은 식이요법에서 콜레스테롤의 제한이 콜레스테롤 저하약물복용을 겸하면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켜, 말하자면 극도로 불안정한 어느 암종양도 스스로 죽게 만들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자는 전립선암세포를 이식 받은 특수 쥐 중에서 일부는 높은 콜레스테롤식품을 섭취시켰습니다. 단지 6주 후 암종양의 크기의 차이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섭취시킨 쥐들은 섭취시키지 않은 쥐들보다 암종양이 2~3배가 커졌습니다.

확실히 콜레스테롤섭취는 암세포증식을 촉진합니다.

 

통계적으로도 스태틴계 항콜레스테롤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암발병율이 낮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대로 식품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면 이러한 약물의 효능을 없애버립니다. 스태틴계 약물은 식이요법에서 콜레스테롤식품을 배제하며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복용량에 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목적에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목적의 복용량보다 10% 혹은 조금 더 사용량을 높여야 합니다.